문경시 산북면은 지난 5월 16일부터 대하리 쌈지공원 정비를 실시했다. 도로변에 위치한 대하리 쌈지공원은 지난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수풀이 무성히 자라 공원으로서 기능을 하기에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산북면은 주변미관 개선 및 휴식 공간을 위해 지난 한 달간 쌈지공원 내 잡초를 제거하고, 나무를 다듬는 등 정비를 진행했다. 그 결과 쌈지공원은 물론 인근 풍경이 깨끗이 정돈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희현 산북면장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보다 관내 기존 자원을 적극 정비하고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면민여러분께서도 공공시설을 내 것처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