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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독일 외 6개국 근대5종 해외지도자 문경시청 방문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6.25 16:32 수정 2019.06.25 16:32

문경시의 합동훈련 지원에 감사인사 전해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및 6월 말 도쿄에서 열리는 근대5종 월드컵 대회를 위해 프랑스·독일·러시아·이탈리아·중국 등 11개국 104명의 근대5종팀이 국군체육부대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피텔 스타쉬 감독을 비롯하여 7개국 16명의 지도자들이 지난 24일 문경시를 방문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각국 지도자분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면서“이번 합동전지훈련이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를 비롯한 해외선수 모두에게 올림픽, 월드컵 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선수들이 문경을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근대5종 지도자를 대표해 폴란드 피텔 스타쉬 감독은 인사말에서 “문경의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한 글로벌 스포츠 시설에 감탄하며 특히 근대5종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시설이다”라고 칭찬했으며, 전지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해주신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부대장 이방현), 대한근대5종연맹, 경북근대5종연맹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자리를 함께한 지도자들은“내년 일본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다시 문경을 방문할 것이다”라고 하며 문경의 글로벌 스포츠인프라에 대해 다시 한 번 칭찬을 이어갔다.

이번 환담에는 배국자 경북도근대5종연맹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 겸 근대5종국제연맹 기술위원을 겸하고 있는 정동국 대한근대5종연맹 사무국장도 자리를 함께해 각국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국군체육부대 및 각종 종목단체들과 적극 협력해 해외 전지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지훈련팀 유치 홍보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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