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구천면은 지난 24일 이석원 자율방범 대장 및 10여명의 자율방범대원과 청년회장이 농기계사고로 화상을 입어 치료중인 구천면 청년회원에게 주민 성금 1,54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회원 돕기 주민 성금은 지난 4월 20일 농기계 사고로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중인 두 명의 청년회원(이진식 42세. 박재홍 37세)을 돕기 위해 100여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석원 자율방범대 대장은 “고향 후배의 안타까운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그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