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문경

민선7기 취임 1주년 고윤환 문경시장 기자간담회 개최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7.03 07:48 수정 2019.07.03 07:48

경제 살려 일자리 창출 강한 의지 밝혀...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2일 문경힐링휴양촌(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소재)에서 지역 언론인 40여 명을 초청해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 겸 오찬을 갖고 그간의 소회 및 남은 3년 기간의 포부를 밝혔다.

고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3선 시장으로 취임 후 문경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정진해 온 1년 동안의 시정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신 시민들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간담회에서 고 시장은 민선 7기 10개 분야 63개 공약의 전체적인 추진율이 92%라며 임기까지 공약사항 100% 이행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예산 9천억 시대와 관련하여 금년 연말까지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 등으로 예산 8천억원 달성을 전망했다. 그간(2018~2019년) 문경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점촌1?2동 새뜰마을사업 등 공모사업 61건, 600억원(국도비 391억원) 예산 확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문경시 인구는 지난 연말 대비 6월말 현재 368명이 늘었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과 세 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폭 확대된 인구증가 시책에 따른 전입자 수 증가로 분석된다. 귀농인을 위한 체험농장 운영 임차료 지원사업,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맞춤형 정착지원사업을 통한 인구 유입에 행정력을 기울인 것도 큰 요인으로 보인다.

고 시장은“이제 남은 기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만드는 문경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이를 위해“점촌 시내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 UNKRA산업유산 복합문화시설단지 조성,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 역세권 개발사업,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 등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잘못된 점은 허심탄회하게 지적해 주시고, 시민과 함께 뜻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대한민국 출산정책과 농업혁명을 반드시 문경에서 일으키겠다”고 했다.

그리고, 오찬을 마치고 기념촬영 후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과 함께 현대인들의 힐링공간을 위해 조성된 문경힐링휴양촌의 숙박과 체험·명상시설을 투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오재영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