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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면면촌촌 작은 음악회 시작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7.03 07:53 수정 2019.07.03 07:53

17회 공연 중 첫번째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지난2일 문경읍 온천지구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어르신동아리 ‘문경소리공연단’ 작은 음악회를 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지부장 안용임)와 함께 시작했다. 올 여름 17회 대외활동 중 첫 번째였다.

이 자리에는 현한근 원장, 황철한 문경읍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 이상만 문경읍개발위원장, 문경읍보장협의회 권보경 회장, 읍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어르신 악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문경읍 인사들의 인사와 노래, 문경읍민들의 노래, 가수들의 찬조출연, 어르신 합창단 연주, 문경읍 주흘합창단 연주, 문경읍 주흘색소폰동호회 연주 등이 2시간 동안 펼쳐졌다.

현한근 원장은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시면서 건강해 지는 것을 10년 동안 목격했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문경읍민들도 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즐겁게 지내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문경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문경시내 14개 읍면동과 3곳의 축제장 등을 찾아 어르신동아리 ‘문경소리공연단’ 활동을 전개한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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