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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사랑더하기 온기나누기’

이일재 기자 입력 2016.11.08 19:21 수정 2016.11.08 19:21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8일부터 11일까지 2016년 난방용품지원사업 ‘사랑더하기 온기나누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겨울철 한파로 건강에 위협을 받는 안동지역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과 전기매트 교체가 필요한 47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한다.복지관에서는 매년 독거노인 및 다문화세대를 위하여 난방유를 지원했으나, 2016년도에는 난방유 지원에서 누락되는 아파트 및 빌라,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를 고려하여 난방유 대신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선택했다.2016년 난방용품지원사업 ‘사랑더하기 온기나누기’는 지난 5월 본 복지관에서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큰 장터의 판매수익금 500만원과 한전KPS안동사업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30만원을 통해 진행된다.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이형철(바오로) 관장신부는 “아나바다 큰 장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발생하는 판매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외로움과 추위 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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