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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가져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7.04 11:17 수정 2019.07.04 11:17

시민 안전지키는 파수꾼

문경소방서 지난 3일 문경시 진남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특전동지회 13명, 마성남성의용소방대 5명, 주민 2명 등 시민수상구조대원 20명과 소방공무원 20명이 참여했다.

시민수상구조대원 20여명은 심폐소생술, AED, 구명환 사용방법 등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6일부터 근무가 시작돼 8월 25일까지 51일간 진남교, 쌍용계곡, 구랑천 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와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등 수변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며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오범식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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