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내 근대 건축문화유산 현황을 조사해 관광자원화한다.영주시는 (사)양백권미래연구원을 연구기관으로 정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에 산재해있는 근대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근대 건축문화유산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문화재 선정기준인 50년 이상 된 건축물을 중심으로 건축물 소유자, 거주인, 지역전문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해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선정,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이번 현황조사를 통해 공공건축물, 교육시설, 통신시설, 교회건축, 근대경관, 근린생활시설, 산업시설, 의원, 주거시설 등 9개로 대분류하고 영주제일교회, 구)부석면사무소, 부석교회 옛)본당, 풍국정미소, 구)연초제조창, 구)이산우체국, 구)문수역사 등 69개의 근대문화유산을 우선 선정했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