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5일, 성주 가천교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결의문 낭독 △임명장 수여 △물놀이 사고구조기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 시민수상구조대는 가천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돼 이달 6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천면 포천계곡에서 수변 순찰 및 수난사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이진우 소방서장은 “성주군을 찾는 물놀이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민수상구조대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