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토요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주제로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가는 교양 한국사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청년들에게 애국심을 길러주고 역사의식 함양 및 인문학적 소양을 부여하고자 ‘국가존재의 소중함’,‘대한독립의 영웅을 만나다’,‘6·25 전쟁’등 교양 한국사 강좌로 총 4회 운영되어 150여명이 참여했다.
성주도서관 『너, 나, 들이! 행복한 독서여행』은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 독서지원 사업으로 성주군종합복지관, 예원의집, 마을회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도서관 배경규 관장은 “국가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도서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