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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진료교육 활성화 위한 교육과정 연수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7.09 11:54 수정 2019.07.09 11:54

문경교육청, 중둥 교장 20명 대상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문경의 중등교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300여 년 동안 9대를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 사기장 도자가 직접 운영하는 지역의 진로체험 기관인 영남요에서 실시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지역 도자기 문화의 역사관 견학, 도자기 체험, 진로체험 활성화에 대한 협의 등이다.

영남요는 2019년 문화재청 지원으로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자기 체험을 운영하고 2018년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을 실시하는 등 지역 진로체험의 메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이와 같은 진로체험기관을 활용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진로체험기관과 학교의 협력 방안을 찾아보는 등의 심도 깊은 협의를 했다.

문경교육지원청 김덕희 교육장은 “문경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도자기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진로체험교육에 도입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고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겠다며. 특히 학교장을 중심으로 학생과 지역민이 요구하는 진로교육,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진로교육이 실현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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