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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전국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150명 문경에 모였다.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7.10 13:37 수정 2019.07.10 13:37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박홍준)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문경읍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전국의 지역자활센터 실장을 비롯한 시도지부 사무국장, 광역자활센터 팀장 등 150명 참석한 가운데 실장단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는 박준홍 협회장과 이병학 중앙자활센터 원장, 이석동 문경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자활사업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공유와 변화되는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를 통해 자활사업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사)한국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6조에 따라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활 촉진과 지원을 목적으로 2000년 2월 창립된 사회복지시설로, 근로빈곤층 발굴과 자활근로 일자리 참여 확대 등 빈곤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박준홍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자활현장에서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실장들께 감사를 드리고, 지역자활센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실장 간 정보공유를 통하여 지역자활센터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열악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더불어 일 하는 즐거움 속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촉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계시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실장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1박 2일간의 연수를 기해 센터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한 전국의 자활센터가 더욱 발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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