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9일 오전 10시 문경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행사에는 김재광 문경시 부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권칠건 문경소방행정자문단,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에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안전관리자 및 유관기관 단체 유공자 등 87명에 대해 국민안전처 장관, 도지사, 시장, 시의장, 소방서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식사를 통해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그간의 땀방울로 오늘을 일구어 오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