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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지역별 가격차 최고 1.07배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09 19:43 수정 2016.11.09 19:43

올해 소비량이 많은 일반약의 지역별 가격 편차는 최고 1.07배로 전국 대부분이 동일한 수준의 평균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등은 8일 올 상반기 동안 전국 2740개 약국을을 상대로 다소비 일반약 50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2016년 다소비의약품 가격조사 결과'에서 이 같이 밝혔다. 다소비 일반약 50품목의 전국 평균가격은 9718원으로 지역별로는 울산(1만109원)이 가장 높고 부산(9466원)이 가장 낮았다. 울산-부산간 편차는 643원 차이다.최고가 의약품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50개 품목 중 34개(68%)의 가격이 전국 최고가였다. 반면 경기는 최저가 의약품 품목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0개 품목 중 40개(80%)였다.품목별로 보면 최대 가격차는 2배로 집계됐으나, 전년(3.5배)보다 차이는 감소했다. 가격차가 가장 큰 품목은 '영진구론산바몬드' 외 5개 품목으로, 최저가는 500원인 데 비해 최저가는 1000원 수준이었다. 가격차가 가장 적은 품목은 '가스활명수 큐'로 최저가(700원)과 최고가(1000원)의 차이는 1.42배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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