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사진)은 지난 10일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분야의 질문자로 나서 ‘물관리위원회의 위원구성’,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의 현안을 다루며, 국무총리와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등의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공세를 펼쳤다.
임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에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위원구성의 공정성 문제로 많은 국민들의 불신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되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 4대강 보의 운명을 결정지을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위원은 무엇보다 공정하게 구성해야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민주노총의 불법파업, 불법폭력, 불법점거가 너무나 심각한 수준이므로 이제는 노동조합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뒤 이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투자 감소가 매우 심각해 민간부문을 통한 투자 유도가 필요한 상황에서 획기적인 대책이 없다”며, “현재 일본의 수출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규제품목의 국산화 계획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2016, 2018년도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 이어 올해는 경제분야까지 폭 넓은 의정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울러 자유한국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부위원장 겸 상생하는 분과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노동 개혁 특별위원회 간사 등의 당내 중직을 겸하면서 경제·노동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