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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청소년 애향정신 함양 교육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1.09 19:48 수정 2016.11.09 19:48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5일 달성군 4-H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명소인 송해공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소재의 송해공원을 찾아 둘레길 탐방, 환경보호활동 등을 실시하여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명소를 돌아봄으로써 우리지역을 바로알고 애향정신과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이날은 4-H청소년이 칭찬과 격려로 더욱 훌륭하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학생4-H회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제18회 한국4-H대상」 학교4-H회 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달서중학교(교장 김순천)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달성군4-H연합회(회장 설의철)은 “영농4-H회원들과 중·고등학교 4-H회 11개교 2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용)은 앞으로도 4-H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의식을 길러주고 농심을 가꾸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4-H란 명석한 머리(Head, 智), 충성스런 마음(Heart, 德), 부지런한 손(Hands, 勞), 건강한 몸(Health, 體)를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말하며, 4-H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활동하는 청소년교육단체이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스위스 등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4-H청소년교육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4-H운동은 6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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