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총15시간 과정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31명에 대해 ‘2019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력해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월호 사고 이후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교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솔자의 안전 전문성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응급 처치법 10시간, 학교교육과정 및 학생의 이해교육 3시간, 수상·교통안전교육과 재난안전교육 각 1시간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김덕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이 안전한 교육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요원 연수를 추진 할 계획이며 교원의 안전요원 연수를 통해 수학여행 및 각종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있어서 학생들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큰 도움이 되고, 활기차고 효율성 있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교원들이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