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5일 벽진중학교 교직원 13명을 대상으로 대민접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직원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평가 △상황별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7분 이상 경과하면 10% 미만으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계자 모두가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해 소중한 학생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성주 = 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