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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남여의용소방대 산악사고 예방 홍보에 나서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7.17 15:10 수정 2019.07.17 15:10

문경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조령산 일대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했다.

문경소방서 작년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81건의 산악사고 발생 중 일반조난 27건(34%), 실족추락 18건(22%), 탈진탈수 13건(16%), 개인질환 4건(5%), 기타산악 19건(23%)으로 일반조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 했다.

이에 문경남여의용소방대는 조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조령산 조령샘 초입 부근 등산로 폐쇄 지역에 등산객이 산행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현수막을 설치해 산악사고 예방을 했다.

또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홍보 및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산객 대상 산악사고 예방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김태용 문경산악의용소방대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으로 건강한 등산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하는 문경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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