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안영용)는 17일 지사회의실에서 한국쌀전업농 문경시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연령별·규모별·경력별 등 맞춤형 농지은행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주요 사업내용과 상반기 성과공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 사업과 청년창업농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19년도 문경지사는 57억원의 농지은행사업비를 확보했으며, 6월 말 현재 20억원을 지원해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요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안영용 지사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농가경영회생사업과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집중 지원을 할 계획이라 하면서 쌀전업농 중심으로 한 2030세대 젊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공사의 청렴경영과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모든 사업에서 부정부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쌀전업농 여러분들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