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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과잉생산 '자두' 팔아주기 나섰다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7.22 14:44 수정 2019.07.22 14:44

경북농협이 지난 19일 경북농협 전정에서 여름과일의 대명사인 '자두'소비촉진을 위해 임직원 자두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 19일 경북농협에서 여름과일의 대명사인 '자두'소비촉진을 위해 임직원 자두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 19일 경북농협에서 여름과일의 대명사인 자두 소비촉진을 위해 임직원 자두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파, 마늘 등 양념채소의 풍작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겪고 있는 가운데 자두도 작황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경북농협 임직원들은 당일 수확한 신선한 의성 옥자두 5kg씩을 구매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자두 시식행사도 가졌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올해는 좋은 날씨 덕에 대부분의 농산물이 전례 없는 풍작을 이뤘으나 생산보다 소비가 부족해 많은 농가들이 어렵다”며 “경북농협은 경북농산물대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로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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