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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축산환경사업소“확 달라졌다”

김영춘 기자 입력 2016.11.10 20:43 수정 2016.11.10 20:43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가 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등의 적정 처리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환경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유기성폐기물(탄소를 포함하고 있는 유기물을 주체로 하는 폐기물) 처리문제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기피현상이 잇따르는 점을 감안하면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2001년에 설치된『상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상주시 관내 양돈농가 56호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는바, 2014년에 3만8천987톤, 2015년에 4만1천305톤을 처리하였고, 올해는 약 4만2천톤을 처리할 계획이어서 매년 처리량이 증가하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가축분뇨의 적정관리와 주공법의 이해를 통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방류수질 안정화를 도모하고, 약 90여종에 달하는 기계․설비의 최적 상태의 유지관리와 소속 직원들이 직접 정비, 보수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로써 연간 1억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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