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다목적실, 영양실습실, 복지회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2019년 여름방학 아동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체험교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는 건강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운동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체험교실은 비만검사(체성분 검사, 허리둘레 측정)를 실시했으며 건강 꼬마김밥, 건강주스, 영양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영양체험부터 성장체조, 스트레칭, 도구사용 릴레이, 풍선축구 등 신체활동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처럼 즐기며 체험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건강 체험교실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습관 실천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