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김원)에서 운영하는 퇴계학당은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울 명문 대학교 견학을 실시했다.서울 명문대학교 견학은 퇴계학당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0명 중에서 희망하는 40명을 대상으로, 견문 확대와 진로·진학 선택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습사기 진작을 위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 대학교 등을 견학 했다.또한, 대학 탐방 시 해당대학의 안동출신 선배들과 만남을 주선 선·후배간의 멘토·멘티를 형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해당 대학교의 안동 출신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소속 대학교를 소개시켜주며 결속력을 다지고, 선·후배간의 교류로 인해 안동시 교육발전의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이 밖에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꿈샘 자극”이라는 표어 아래 예비 고3을 앞둔 고2 학생들이 본인의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정확히 설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김가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