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3개월 15일 동안을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강설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나선다.안동시는 도청신도시 내 도로를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1,170개 노선, 1,492㎞에 대한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민간장비를 포함해 총 278대의 제설장비와 제설용 염화칼슘 582ton, 소금 884ton을 확보해 교통 소통과 함께 도로환경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또한, 강설예보가 있을 시에는 도로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적설량에 따라 1~5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적설량이 5㎝이상이거나 제설·결빙상태 등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시청 전 직원이 긴급 투입돼 이면도로나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게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