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달서천‘자전거 만남의 광장’개소

김해동 기자 입력 2016.11.13 18:52 수정 2016.11.13 18:52

대구시 서구는 지난 11일 오후 평리교 동편에서 자전거동호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천 자전거 만남의 광장』 및『자전거대여소』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자전거 만남의 광장 및 자전거대여소는 『달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자전거도로 2.2km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자전거동호인 및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금호강 자전거도로(신천, 강정보)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 자전거 만남의 광장에는 1,197㎡ 규모에 교목(에메랄드그린 9주), 관목(장미등 5종 1,050본), 초화류(사철채송화 등 3,230본) 등을 심고 도막형 바닥 포장과 인조잔디,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 소공원을 조성했다. 자전거대여소는 72㎡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생활자전거 50대를 구입하여 매일 10:00~17:00 휴일없이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이용대상은 대학생이상 성인으로 신분증(외국인 여권)을 지참하여 일반자전거는 1,000원, 2인용자전거는 2,000원을 내면 5시간 이내 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매주 토~일 10:00~ 17:00 자전거수리센터를 운영하여 경미한 경우는 무료, 부품교체시는 부품 원가만 받고 수리해 준다.류한국 구청장은 “「자전거 만남의 광장」조성과 「자전거대여소」설치로 깨끗한 도시환경 및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금호강변을 따라 신천이나 강정보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