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0일 서재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정식 출범했다.서재소상공연연합회는 최근 경기위축과 소비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되었다.이뿐만 아니라 상가의 번영과 상권보호, 지역사회 및 상가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을 기념해 38명의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250만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다사읍에 기부했다.정술용 서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앞으로 서재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똘똘 뭉쳐 경기위축으로 어려운 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나서겠다”고 말했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