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의 관람객수가 2014년 6월 19일 개관 이후 2년5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해 지난10일 오전 10시30분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그 주인공은 사전단체 관람을 신청한 천사유치원 원생들로 축하 꽃다발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고 체험객 기념품 증정도 병행됐다. 교육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탄소제로 프로그램 실천 및 체험․학습을 위해 2014년 건립돼 어린이날,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을 했다.또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기후변화관련 영화 상영,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 개최, EM 활용 생활용품 만들기 강좌 개설 등으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특히 올해 6월부터 휴관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고는 주말을 이용,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두드러졌으며, 현재는 평균 평일 130명 주말 150명이 찾고 있다.구미시 환경안전과 문경원 과장은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0만명 돌파를 초석 삼고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탄소제로도시 구미의 기후변화체험교육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