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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상주 구마이곶감마을에서 벽화 봉사 펼쳐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7.30 15:26 수정 2019.07.30 15:26

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상주시 내서면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대학교 제공
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상주시 내서면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대학교 제공

 

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상주시 내서면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합회 52명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마을에 머물며 자신들의 전공 경험과 재능을 살려 ‘그림동화 속 식물원’을 주제로 마을 공용 창고를 새롭게 꾸몄다. 

지난 2006년 조성된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은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야영객이 많이 찾는 체험마을이다. 

연합회는 지난 2014년 포항 구룡포 당사마을을 시작으로 상주, 청도, 영천, 고령 등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현진 경북대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작은 노력으로 마을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 무엇보다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이 한층 더 밝아졌다.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을 지도한 박진욱 경북대 학생과장은 “경북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가진 재능과 열정,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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