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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찰, 여름방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나서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7.31 14:11 수정 2019.07.31 14:11

청소년 탈선 등 사전예방

대구지방경찰청이 여름방학기간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 주요 활동장소가 학교에서 학원·공원 등 학교 밖으로 이동하고 청소년비행 다수 발생지역에 대한 현장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구경찰은 청소년 우범지역 가시적 순찰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활동을 전개한다.

대구경찰은 관할 경찰서별로 청소년 비행 및 우범지역을 선정해 교육청 등과 함께 집중적으로 가시적 순찰을 전개함으로써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주요 밀집지역을 찾아 청소년 탈선과 가출 예방 등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학교가정 밖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거리상담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지원센터, 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술담배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추적해 단속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하계방학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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