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말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물놀이장, 야영장, 유원지 위험 요인 ▲하천 범람, 비탈면 붕괴, 침수 등 풍수해 우려지역 ▲도로 파손, 감전 위험, 불법 주정차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 전반이 해당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앱을 이용해 신고내용과 위치를 입력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으며 처리 결과는 신고인에게 통보된다.
동구는 안전위험요인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으로 각종 교육이나 행사 시에 안전신문고 안내 동영상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 속 작은 관심이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모두 안전파수꾼이 돼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