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고 볼링부(감독 이재용, 코치 김영언)는 개인전 금메달, 5인조 금메달, 개인 종합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3학년 구동우 학생은 개인종합에서는 총점 4천756점(평균 198.2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남고부 개인전에서 총점 1천303점(평균 217.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5인조 경기에서 구동우, 배규빈, 정승민, 권도형, 김준혁, 박기현 학생은 팀을 이루어 총점 5천804점으로 2위인 경남 합포고를 84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운암고 김동호 교장은 “이번 전국볼링대회에서의 쾌거는 감독, 코치, 선수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휴일도 없이 땀 흘려 연습한 결과이다"며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볼링부가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