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지난달 30일 관내 매력적이고 우수한 관광지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유명 여행전문기자, 파워블로거 1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파워블로거들의 효율적인 온라인 홍보를 통해 달성의 관광지가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계획됐다.
파워 블로거들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도동서원을 시작으로 현풍도깨비시장 먹거리 체험, 송해공원, 낙동강 레포츠벨리, 마비정벽화마을, 사문진주막촌 유람선 체험 등의 달성군 주요관광지를 돌아봤다.
특히 송해공원에 들어선 이들은 오색찬란한 불빛들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간경관에 놀라워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진 담기에 바빴다.
또 오는 31일 부터 2일간 열리는 '2019달성핸즈비어페스티벌' 현장인 화원 LH분양홍보관 일대에 들러 문화·관광의 중심으로서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달성군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파워블로그 기자단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대구 문화·관광의 중심인 달성군의 관광지를 꾸준히 방문해 달성군 관광홍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관광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참신하게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와서 보면 달성군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라며 “대구 문화·관광의 중심으로서 달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파워블로거분들이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