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내 주요 교량 중 하나인 법흥교(본선 L=514m, 램프 L=144m)구간에 대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에 따라 정밀점검을 실시한다.법흥교는 시특법 상 1종 시설물로 2014년에 시행한 정밀안전진단시 C등급을 받아 2015년에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했다. 이번 정밀점검을 통해 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고 최초 또는 이전에 기록된 상태로부터 변화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교량점검차량을 이용한 정밀점검을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우천시 일정 조정)으로 본선구간은 한 방향통제, 램프구간은 전면통제 할 계획이다.13일은 본선구간,14일은 본선 및 램프구간, 15일은 램프구간에 대해 교통통제 할 계획으로 출퇴근시간을 피해 진행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점밀점검에 따른 교통통제로 차량정체가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및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