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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우정청,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성금 전달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06 16:15 수정 2019.08.06 16:15

저소득 가정 아동 여름방학 교실 급식 지원

이상학 경북우정청장(가운데 왼쪽)은 6일 오전 우정청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382개 우체국에서 모은 성금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류종택 본부장(가운데 오른쪽)에게 전달했다. 경북지방우정청 제공
이상학 경북우정청장(가운데 왼쪽)이 6일 오전 우정청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382개 우체국에서 모은 성금을 류종택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가운데 오른쪽)에게 전달했다. 경북지방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대구·경북지역 382개 우체국 창구를 통해 모은 우체국 사랑의 동전 1천339만여 원을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에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우정청에서 지원한 지원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 여름방학교실 급식 및 교육, 정서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경북우정청은 2013년 1월 굿네이버스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협약을 체결하여 3백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증정했다.

같은해 2월부터는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년 동안 총 12회, 1억1천9백만여 원을 모금해 방학교실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상학 경북우정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우체국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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