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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순면 말응1리 괴동경로당 준공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1.14 19:24 수정 2016.11.14 19:24

마을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마을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문경시는 지난 12일 고윤환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순면 말응1리의 괴동경로당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괴동경로당은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330㎡에 연면적 56.50㎡ 규모로 방1개, 거실, 화장실2개,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시는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함께 모여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이렇게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생활하며 마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곳을 마련하게 돼 정말 행복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다함께 모여 여가활동도 하시고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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