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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자연농업 실천 농업인 김천 방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8.07 19:11
수정 2019.08.07 19:11
자연농업협회 회원 15명, 미생물배양시설 등 견학
자연농업실천 일본 후쿠오카 자연농업협회 회원 15명이 김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미생물배양시설, 씨감자생산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김천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일본 후쿠오카 자연농업협회와의 기술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천시 농업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김인철 농업지원과장의 안내로 씨감자생산지원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 농촌생활교육관, 농경유물관, 토양검정실,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을 통해 공급되는 5종의 미생물(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혼합균)은 자연농업에 필수적인 제제로 시에서 직접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농업인에게 공급한다는 사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감탄했다.
이상철 김천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기술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간의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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