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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명사20리’고래불해변 지킴이로

권태환 기자 입력 2016.11.14 20:01 수정 2016.11.14 20:01

영덕군 병곡면 청년단체‘고래불 지킴이’(회장 김상성)는 지난 13일 단체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고래불 해변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쌀쌀한 날씨 속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 30여명은 고래불 해변 모래사장과 송림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해안가로 밀려든 어선 그물망 등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명사 20리에 달하는 넓고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있는 고래불 해변은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들의 자연사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환경정화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다시 찾고 싶은 병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한번으로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영덕=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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