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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기네스 공모전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18 10:01 수정 2019.08.18 10:01

오는 9월20일까지... 기록보유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기네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와 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의 최고·최초·최대·최다 등의 으뜸기록 또는 기록보유자를 찾는 것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응모방법은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사진·동영상)를 홈페이지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최초 등 가치를 지닌 기록이라면 유·무형 자산, 자연, 역사, 경제, 생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지역제한 없음) 가능하다. 공모된 기록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해 선정돼 대구·경북의 최고·최초 기록으로 인정된다. 객관적 검증이 어려운 사항은 현 시점에서 발견된 기록을 최고·최초로 인정(잠정)한다. 

최종 선정된 최고·최초는 책자로 발간되며 시·도 공동 홍보 자료로 활용될 뿐만아니라 시연·공연이 가능한 기록은 대구·경북과 관련된 각종 박람회, 축제 등에 초청돼 대구·경북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으로 널리 홍보된다.

대구·경북을 합산해 100선 이상을 선정해 11월 말 발표 및 시상하고 선정된 기록 및 기록보유자에게는 인증서 및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진광식 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많이 발굴해 대구·경북의 역사·문화적 아카이브를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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