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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폭염 속 이웃사랑 실천 ‘눈길’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18 10:14 수정 2019.08.18 10:14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이하 신천지봉사단)가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지역봉사단체들과 민·관연합으로 폭염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천자봉사단, 한다솜모꼬지봉사단 등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청송 아로니아 농원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단들은 폭염 속에서도 일손돕기를 통해 농원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며 의미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남구 대명동 남문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폭염탈출 물나누기 행사’를 열고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한 물 1천5백병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최명석 대구지부장은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에 많은 지원을 해줘서 폭염으로 지쳐있었던 이웃들에게 온정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되어 지역 내 어려움이 있는 곳을 솔선수범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교회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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