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수성구, 환경정책 비전제시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18 10:18 수정 2019.08.18 10:18

향후 5년 환경보전계획 추진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환경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수성구 제공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환경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수성구가 지난 1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향후 5년에 거쳐 수성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 관련 문제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래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 및 환경관리의 기본틀을 제시해 환경뿐만아니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 부분, 공간계획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정책계획 등이 논의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의 발생빈도 증가, 미세먼지 문제, 물 부족 문제 등 환경이슈가 연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수립 중인 수성구 환경보전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환경관리·보전·이용의 정책방향과 정책방안 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쾌적한 수성구의 도시환경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에 수립할 환경보전계획을 수성구 발전계획에 접목해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수성구만의 도시 유일성 확보로 행복수성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8월말 대구환경청의 검토를 마친 후 9월말 수성구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