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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비만’편 방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8.18 19:32 수정 2019.08.18 19:32

KBS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 오는 28일

구미보건소의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KBS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 ‘비만’편에 오는 28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지난 15~16일 이틀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촬영했으며 특히 사업 참가자중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실천한 노력으로 혈압과 HDL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체중감량에 성공한 김모씨의 일상생활을 담은 촬영분이 방송에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을 활용해 24주간 보건소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매일 식사일기, 운동일기 작성과 혈압, 당뇨측정등 결과를 스마트폰앱에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한 기록들은 건강 점수포인트에 반영돼 매월 건강랭킹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결과 건강위험요인 1개이상 감소율은 43%, 건강행태개선율은 51%, 서비스 만족도는 100점만점에 86점으로 전국보다 높게 검증됐으며 올해는 150명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오는 9월에 최종검진일정을 앞두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주민들의 건강행태개선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방중심 질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구미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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