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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포용적 복지정책 추진으로 보다 나은 구미 만든다!

김철억 기자 입력 2019.08.19 15:50 수정 2019.08.19 15:50

구미만의 특화된 시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빈틈없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시민이 주인, 다 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
화장부터 봉안까지 원스톱 장사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도심속 물놀이
찾아가는 도심속 물놀이
여성친화도시재지정 현판 제막식
여성친화도시재지정 현판 제막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슬로건 아래 탄생의 순간부터 무덤까지 평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 희망으로 물들인다

구미시는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시민의 권리인 도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민간의 다양한 참여를 통한 복지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 구미만의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복지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 현물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시책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기부금 1억1천만 원을 마중물로 쾌척해 기금을 조성,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까지 보태져 현재까지 104세대에 1억4천만 원의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됐다.
또한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행복주치의 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 저소득 아동의 학습지원과 진로체험을 통한 미래 역량 함양 ‘희망학습관 3+1 사업’을 연계 추진 중이다.
전국 최초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의 복합적 문제를 빈틈없이 지원하는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시민 전체가 다양한 형태로 힘을 모아 우리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지역 내에서 스스로 해결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구미시를 대표하는 복지 고유 브랜드 사업으로 발전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추진동력이 돼 줄 것이다.

▶반틈없는 복지안전망 통합지원체계 구축

구미시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제도권 밖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시작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복지분야 시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00명을 위촉하고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상 속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했고, 읍면동과 공공·민간기관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실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시민이 주인,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구미 만들어

구미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로 생활안정과를 신설하고 저소득 주민들의 최저생계 보장 함께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150여명의 참여자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계층에 한정된 선별적 복지를 넘어 사회적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시정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구미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구 밀집지역 공원이나 공한지 중심으로, 찾아가는 도심 속 물놀이장 8개 읍면동 10개소에 20회 운영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자격증을 갖춘 응급·안전요원과 읍면동 단체의 자원봉사 활동,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공공근로 등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2,000여명이 도심 속 물놀이장 페스티벌에 참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앞으로도 시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복지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가족·아동·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행복공동체 구현
지난 7월 개관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는 가족기능 강화 및 포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편적,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써 삼성전자 임직원 기탁금 23억 원과 시비 12억 원으로 총 35억 원을 투자한 도내 최초 민?관 협력사업으로 건립해 통합가족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한다.
구미시는 지난 2013년 12월 도내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았고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월 재인증 받았다.
지난 7월 기준 아동인구는 82,70
3명으로 구미시 전체 인구(420,468명)의 19.6%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아동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나아가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육아정보 허브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국공립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2개소 추가 개원으로 보육 공공성 강화, 부모모니터링단 및 열린어린이집을 상시 운영해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등 돌봄 공백 발생 가정에 돌봄서비스 제공, 오는 9월부터 방과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돌봄터 운영,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삼성전자에서 기탁한 45억 원으로 구미시 자립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가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고 여성친화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재도약을 시작한 구미시는 조성된 기금 15억원으로 4개 단체, 14,250천원을 비영리 단체에 지원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복지증진, 그리고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택배함과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더욱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예를 다해 마지막 안식처 제공

지난 7월, 향후 약 35년간 봉안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30,000기 안치 규모의 공설 숭조당 2관을 개관함으로써 지난 2016년 9월 개원해 운영 중인 시립화장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과 함께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장사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공설 숭조당 2관은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유족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 대구?경북 내 최대 공설시설이자 현대화된 친환경 봉안시설이다.
고인의 혼을 정성과 예를 다해 모시고 유족들에게는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장례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진장사 문화 선도로 구미시민의 마지막 순간까지 배려와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약자가 배제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복지가 권리인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 시키기 위해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지역주민, 민관, 기업체 등 전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 하여 모든 사회복지분야에서 우리 시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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