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안치주 한우담당을 비롯해 원주축협 직원, 농가 등 20여명이 지난 10일 구미시 고아읍 물목들과 항곡들 일원의 조사료 재배단지를 방문해 조사료 파종 장면을 둘러보면서 재배현황을 청취하고 돌아갔다.이번 방문은 조사료 불모지인 강원도에서 국내산 조사료 재배를 늘리기 위함으로 갖게 됐다.구미시는 공단과 농촌이 조화로운 도시로 소 사육마리수 3만7000여두로 경북도에서 7위를 차지한다.특히,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2,500ha정도로 소 마리당 재배면적이 660㎡로 도내에서 제일 많다.또한, 2001년부터 선도적으로 조사료 증산시책을 펼쳐온 결과 조사료 생산단지 80개소를 운영 중이고, 2015년에는 구미칠곡축협과 무을농협에 조사료 전문생산단지 800㏊, 무을농협 조사료가공시설 건립, 구미칠곡축협 조사료유통센터 준공 등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