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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유휴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협약 체결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1 14:35 수정 2019.08.21 14:35

도공 대구경북본부-대구 북구청

김광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오른쪽)과 배광식 대구북구청장이 유휴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김광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오른쪽)과 배광식 대구북구청장이 유휴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도로공사)가 고속도로변 유휴부지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도로공사는 지난 19일 대구북구청과 고속도로변 유휴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북구 관음동 인근의 유휴지 약 2천2백㎡를 주차장 부지로 무상 제공하고, 북구청은 이를 활용해 주차면수 1백대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관음동 주변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소음 및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유휴지는 그동안 완충녹지가 포함돼 주차장 조성이 불가능했으나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에 따라 내년 7월 완충녹지가 해제되면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이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교통편의 시설과 공익시설을 설치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x-LAND PLUS'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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