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가 2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보화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ICT 혁신기술을 통해 수성구를 안전하고 건강한 스마트 도시, 친환경 에너지 자족 도시 및 지역경제 지속 성장 도시로 발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제안 서비스 모델인 미세먼지·소음·악취관리, IoT 기반 독거노인 케어, 지능형 화재감지,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및 취업지원 등에 관해 토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는 지금 새로운 정보기술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면서 시공간의 제약없이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초연결 지능 정보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런 글로벌 디지털 환경 변화에 부응해 수성구도 최신 정보화 기술을 정책적으로 활용해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보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