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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국제치과기공 학술대회 23일 대구서 개막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2 15:57 수정 2019.08.22 15:57

전국 1만여명 치기공전문가 모여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치과기공 학술대회 축제의 장이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기자재 전시회 전경. 대구시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치과기공 학술대회 축제의 장이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기자재 전시회 전경. 대구시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치과기공 학술대회 축제의 장이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진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2019(KDTEX 2019 : 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는 23일 오후 2시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심미, 교정등의 강좌에 3차원 프린팅 세션과 악안면 보철 강좌를 추가해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총 30여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 악안면보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의 4개 분야로 열린다. 

아울러 세계 수준의 치과기공 기자재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자재전시회는 업체마다 새로운 기술과 재료를 소개한다.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치과기공인이 주목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국내외 저명 인사의 수준 높은 강연과 보철작품 전시기자재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오셔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규모의 행사를 대구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가 미래 치기공분야가 가야할 길에 대한 긍정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국 행사를 대구에서 개최해 메디시티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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