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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지역 첫 벼 베기 수확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5 11:24 수정 2019.08.25 11:24

대구달성군 지난 19일 하빈면 동곡1리 이종욱 농가가 최근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 지난 19일 하빈면 동곡1리 이종욱 농가가 최근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 하빈면 동곡1리 이종욱 농가가 최근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에 첫 수확한 벼는 쌀 외관 및 밥맛이 양호한 조생종 품종으로 8월 하순에 수확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공급 가능하다. 지난 19일 하빈면 이종욱 농가를 시작으로 다사, 하빈 지역 52ha의 면적에서 수확이 이뤄진다.

올해 어느해 보다 빨라진 추석을 앞두고 농가에서는 명절 전 고품질 햅쌀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구지역에서 가장 빠른 4월 중순에 조생종 벼 모내기작업을 벌였다.

벼 수확농가는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 어느 해 보다 빨라진 추석해 재배한 귀한 쌀이다. 달성의 맛있는 햅쌀이 이번 명절에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햅쌀 조기출하는 농가의 노동력 분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재배 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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