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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의료인 대상 개인위생수칙 준수 교육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5 11:24 수정 2019.08.25 11:24

달성군보건소가 지난 22일 의료법인 가창삼성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요양보호사, 영양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 교육을 가졌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보건소가 지난 22일 의료법인 가창삼성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요양보호사, 영양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 교육을 가졌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보건소가 지난 22일 의료법인 가창삼성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요양보호사, 영양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 교육을 가졌다.

최근 국내 유행중인 A형 간염 및 여름철 기온 상승과 국내·외 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 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 쯔쯔가무시 등)등의 감염병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론교육을 포함한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다수의 사람과 접촉이 잦은 의료인들과 식품을 취급하는 조리사, 영양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요양병원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곳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약 50~70%는 손 씻기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며 “손 씻기뿐만 아니라 올바른 기침예절 등 적극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병 예방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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