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수성구 문화유산 총람' 제작 중간보고회 가졌다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5 11:34 수정 2019.08.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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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가 지난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문화유산 총람 및 문화유적 분포지도'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 윤용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진행 상황과 문화유산 총람 제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재 수성구 행정구역 내 문화유산 연구, 문헌상 수성구 명칭 유래, 옛 수성구의 중심지 등 수성구 뿌리와 역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4월부터 '수성구 문화유산 총람 및 문화유적 분포지도' 제작 용역을 벌여 수성구에 산재한 역사문화유적을 일제 조사했다. 이를 통해 수성구 상징 문화재를 선정하고 문화유산 보존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대권 청장은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수성구 역사 및 문화유적에 대해 단계적으로 조사하고 문화재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중장기적인 관리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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